공릉 페페그라노 언제가도 웨이팅있는 꾸덕한 인생 파스타집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어제 친구랑 점심 먹으러 다녀온

이탈리아 음식점 입니다.

 

이곳은 몇 달 전에  친구 추천으로 다녀온 곳인데

아니 글쎼 너무 맛있는 거예요!!

원래 친구의 인생 파스타집이었는데

저의 인생 파스타집도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기는 한번 방문하면 

바로 인생 파스타집이 되는 그런 곳입니다.

 

처음 방문할 땐 디너시간이라 웨이팅을 하였고,

그다음 방문할땐 런치시간 1시 30분쯤 가니 자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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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외관

외관에서부터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점심때 방문하시려면 2시 30분 전에는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브레이크 타임 3시부터 5시 까지니 잘 확인해 주세요.

요즘 날씨도 추운데 헛걸음하면 안 되잖아요.😢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오픈 주방이 보이는데

주문하면 뚝딱뚝딱 요리를 만들어주십니다.

요리하는 모습, 재료 손질하는 모습이 보이니 더 믿음이 갔어요.

 

 

 

내부는 문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테이블 5개 정도 있고,

왼쪽에도 테이블 몇 개가 있어요.

 

 

 

페페그라노는 이탈리아 본토 음식 스타일에 환장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파스타들이 하나같이 꾸덕꾸덕 아주 진합니다.

 

아 그리고 팁 아닌 팁인데

여기는 애초에 간이 좀 있는 거 같아요.

처음에 갔을 땐 간이 좀 세다라고 느껴서

다음번에 갈 때는 직원호출을 하여

주문할 때 미리 간을 싱겁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럼 싱겁게 나올 거 같죠?

아니요 그래도 짭짭합니다.

근데 딱 이 정도가 맛있어요.

 

 

 

전체적인 메뉴는 찍지 못했는데

인기 메뉴들만 찍어 봤어요.

 

 

 

테이블에 주문하는 게 있어서

여유롭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스타 먹을 때 필수인 피클

그만큼 없어선 안될 존재

저희는 고추 빼고 무만 한번 더 리필했습니다.

 

 

 

좌: 오일 바질페스토

우: 페페그라노

 

오일 바질페스토는 그냥 가면 무조건 시키는 필수 메뉴입니다.

어딜 가도 이렇게 바질향이 풍부한 파스타를 먹어보질 못했어요.

 

친구는 이놈만 팹니다.

면 다 먹으면 넉넉한 바질까지 싹싹...

 

페페그라노는 처음 먹어본 생면 파스타인데

베스트 음식이라 시켜 봤습니다.

 

근데 저희한테는 맞지 않는 걸로 ㅎㅎ

우선 생면이라 면의 식감이 독특하고, 면만 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거기에 곁들인 삼겹살이랑 버섯을 같이 먹어봤지만

그냥 짭짭한 파스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맛...

 

다음에는 그냥 바질사랑으로써 바질크림을 먹어 보기로!

 

 

 

 

둘 다 배고픈 상태에서 완파했습니다.

여자 둘이서 이렇게 먹으면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은 편이에요.

 

이상 

햇살도 좋고 맛도 좋은 생면파스타 맛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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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최대 4인까지 식사 가능/ 웨이팅 많을 시 조기마감 주의